Entity (엔터티)
엔터티는 해당 업무에 필요되는 정보이자 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말합니다. 예를 들어, 여러분들이 쇼핑몰을 운영하는 운영자라 할 때, 이 업무에서 필요한 정보는 크게 이용자와 제품들일 것입니다. 이렇게 가장 큰 틀의 정보를 엔터티라고 합니다. 그 밖에도 여러 정보와 세부 정보들이 있을텐데 이러한 세부정보들을 엔터티 속성 라고 하며, 이들 사이의 종속관계를 도식화한게 ERD입니다.
그러면 여기서 간단한 문제!
S병원은 여러 명의 환자가 존재하고 각 환자에 대한 이름, 주소 등을 관리해야 한다. Q. 여기서 엔터티 역할을 하는 것은?
위에서 말했듯이 가장 큰 틀에 해당하는 정보가 엔터티라 하였으니 환자가 엔터티가 될 것입니다. 환자의 이름, 주소는 속성이 됩니다.
그러면 이 ERD를 작성하는 순서부터 한번 살펴봅시다. (빈출 유형입니다!)
- 엔터티를 그린다(혹은 도출한다).
- 엔터티를 적절하게 배치한다.
- 엔터티간 관계를 설정한다.
- 관계명을 기술한다.
- 관계의 참여도를 기술한다.
- 관계의 필수여부를 기술한다.
이렇게 있습니다. 저는 그냥 작품에 비유해서 외웠습니다.
그리고 -> 작품 배치해놓고 -> 전시회랑 계약관계를 맺고 -> 계약명(관계명)을 적고 -> 참여도를 적고 -> 참여(관계) 필수 여부를 적는다.
이렇게 했었는데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 바랍니다 ㅎㅎ
엔터티의 특징 요약
- 유일한 식별자에 의해 식별 가능해야 한다. (EX. 성별 같은 식별자는 중복성이 커서 불가능함)
- 2개 이상의 인스턴스(속성)의 집합이어야 한다.
- 엔터티는 반드시 업무 프로세스에 의해 이용된다.
- 반드시 속성을 가져야 한다. 그리고 1개의 엔터티는 무조건 2개 이상의 속성을 가진다.
- 엔터티는 다른 엔터티와 최소한 1개 이상의 관계를 맺는다.
- 엔터티 명은 약어를 지양해야 한다.
ERD는 누가 만들었나?
1976년 피터첸이 만든 것!
피터첸이 제시한 ERD짜는 법은 가장 중요한 엔터티는 왼쪽 상단에 배치하면서 점차 오른쪽으로 엔터티들을 이어가는 것이었습니다. 각 열에 따른 데이터들은 위에서 아래로 기입하는 식으로 갑니다.
엔터티의 종류
기본 엔터티(키엔터티) : 그 업무에 원래 존재하는 정보, 타 엔터티의 부모 역할을 하며 자기 자신의 고유한 주식별자를 가짐. 예를 들면 사원, 부서 같은 개념입니다.
중심 엔터티(메인엔터티) : 기본 엔터티로부터 발생합니다. 예를 들면 사원이 하는 일 / 부서로부터 발생하는 일에 해당됩니다. (EX. 계약 / 구매 / 영업)
행위 엔터티 : 위의 엔터티들에 의해 발생하고, 고정된 행위가 아닌 유동성을 가진 데이터를 말합니다. 자주 바뀌는 것인데 주문횟수, 사원직무변경이력 등등 이렇게 가변적인 값들을 말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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